동탄 포레스트 쌀국수 호수공원 근처 맛있는 곳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포레스트 쌀국수

 

더운날에는 뜨거운 국물이 있는 음식이 잘 땡기지 않는데 오늘은 희안하게 쌀국수가 생각나서 오늘의 점심 메뉴는 일찍이 정해 놓고 점심 시간이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워낙 유명한 맛집인 포레스트 쌀국수 집을 가기로 했는데 이곳은 기다리는 웨이팅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움직이기로 하고 이동을 했어요

 

동탄 포레스트는 호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데 11시 30분에 오픈하는 곳임에도 먼저 와서 방명록에 미리 주문할 메뉴와 이름을 적어놓아야 합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 조금 늦게 와서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오늘은 일찍부터 움직였음에도 이미 먼저 방명록을 작성해 놓은 분들이 꽤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거든요

 

 

다행히 저희는 7번째로 도착해서 얼른 방명록에 이름과 주문할 메뉴를 미리 적었어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조금 늦게 오게되면 어김없이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한정수량 메뉴인 포레스트 쌀국수가 이미 마감이 되어서 구경을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필코 먹고 간다는 마음으로 얼른 방명록 주문서에 포레스트 쌀국수 2개와 연어 스프링롤을 사이드 메뉴로 작성을 하고 주위에서 오픈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포레스트 쌀국수는 아침 저녁으로 13개까지 한정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늦게 가면 맛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 어떤 맛인지 궁금하게 만드는데 첫번째 방문 때에는 이미 한정수량이 소모되었던 터라 왕갈비 쌀국수와 새우탕 쌀국수를 먹었거든요 왈갈비 쌀국수와 새우탕 쌀국수도 맛있게 먹었지만 한정수량의 맛은 어떨지 굉장히 궁금했기에 오늘은 일행 모두 포레스트 쌀국수로 주문을 하기로 했어요

 

주문서는 작성 완료했고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산책할까 했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차 안으로 얼른 피신할 수 밖에 없었어요 주차공간은 포레스트 앞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고 바로 앞 공터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요

 

저희는 가게 앞 주차장은 먼가 복잡하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문에 공터 주창장에 주차를 했어요

 

저희가 방명록을 작성한 후에도 다른 손님들이 계속 와서 주문서를 쓰는 모습들이 보였는데 포레스트 쌀국수는 오픈시간이 되기도 전에 이미 수량이 끝났더라고요 참 먹어보기 힘든 메뉴입니다^^

 

 

드디어 오픈시간이 되었고 방명록 차례대로 입장을 하게 되었는데 저희는 안타깝게도 창가쪽으로 배정을 받지는 못했어요 ㅠㅠ 테이블에는 해선장 소스와 칠리소스, 양파절임과 단무지가 미리 세팅이 되어 있고 주문은 미리 방명록에 주문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따로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사이드 메뉴로 주문했던 연어 스프링롤이었는데 라이스 페이퍼에 쌀국수 면과 연어, 오이, 깻잎을 감싸 놓은 형태예요

 

보기만해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비주얼로 연어를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소스는 두가지 소스인데 취향에 따라 찍어 먹으면 됩니다

 

사이드 메뉴이지만 푸짐한면서 통통해서 에피타이저로 먹기에 좋은데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서 연어 자체가 싱싱해 보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의 조합이라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네요^^ 

 

맛은 역시나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만큼 맛있었는데 아삭한 오이와 고소한 연어, 식감이 독특한 쌀국수 면까지 맛이 없을 수 없었고 특히 소스와 같이 먹으면 상큼한 맛과 달달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맛인데 일행 모두 연어 스프링롤을 먹으며 맛있다는 말을 연신하게 되었습니다

 

재료도 싱싱하기 때문에 쌀국수를 먹기 전 입맛을 돌게 해 주는 에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어요 두개씩 먹었는데 쌀국수 면이 꽉차게 들어 있어서인지 어느정도 배가 차더라고요~

 

연어 스프링롤을 감탄하며 먹고 있는데 드디어 오늘의 메인 메뉴인 포레스트 쌀국수가 나왔어요 우선 푸짐한 비주얼에 놀랄 수 밖에 없는데 왕갈비 쌀국수와 다른 점은 바로 소꼬리뼈가 추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한정메뉴이기에 저희의 기대는 최대치로 올라갔는데요

 

 

쌀국수 안에 있는 고수는 저희가 따로 달라고 주문을 해서 넣은 것이지 기본적으로 고수가 올려져서 나오지는 않아요 고수 자체가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라 따로 달라고 얘기를 하면 그릇에 따로 담아서 주신답니다 저는 고수를 싫어하지는 않기 때문에 쌀국수에 넣어서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우선 왕갈비와 소꼬리뼈가 푸짐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고기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양이 푸짐합니다 한그릇 뚝딱하면 배가 엄청 불러서 터질 것 같거든요~

 

왕갈비와 쌀국수가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해 준 곳인데 해선장과 칠리소스에 찍어서 쌀국수를 먹으며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곳인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고기가 많다보니 중간 정도에서 약간 느끼함을 느낄 수가 있어요

 

일행 중 한명이 처음에는 잘 먹다가 느끼해서 김치가 간절하다는 말을 했는데 저 또한 중간에 탄산음료가 생각이 나서 사이다를 결국 시키게 되었었어요 만약 매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새우탕 쌀국수를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왕갈비 쌀국수나 포레스트 쌀국수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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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시 동탄순환대로3길 28-14

(지번) 화성시 송동 431-2

 

031 374 6636

 

오전 11:30 - 오후 21:30

마지막 주문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