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중국집 도화림
짬뽕 짜장면 정말 맛있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곡 중국집 중 정말 맛있는 곳 도화림에 다녀 왔어요 중국 음식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이 곳은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곳이라 다시 한번 다녀오게 되었는데 역시나 맛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인데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해서 바로 들어갈 수가 있었어요
점심시간 중국집만큼 만만한 음식점이 없기도 한데 먹을 만한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 때 중국집에 가곤 하는데 아직까지 마곡 도화림보다 맛있는 곳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에는 항상 붐비는 도화림이라는 것을 알기에 조금 일찍 예약을 하여 11시 경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왔는데요
이 시간에는 예약 테이블 준비를 하는 시간이라 상대적으로 조금 여유로운 시간이더라고요 오늘도 역시 모든 좌석이 예약석으로 꽉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테이블을 보면 물과 기본 반찬등의 셋팅되어 있는데 이 모든 테이블이 다 예약석이에요 에약을 하지 않으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줄을 서서 먹을 만큼 맛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해 둔 테이블에 앉아서 서둘러 메뉴를 고르기로 했는데요 이 집은 모든 음식이 맛있어서 어떤 것만 맛있는 집이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짜장면과 차돌박이 짬뽕인데 낙지짬뽕도 유명해서 둘다 먹어 봤는데 둘 다 맛있어서 항상 짬뽕과 짜장면은 필수코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짬뽕은 맵기만 한 짬뽕이 아니라 불맛이 진하게 나는 짬뽕인데 해산물의 비린내도 나지 않아서 좋고 면을 먹을 때도 불맛 나는 국물이 면에 잘 스며들어 있어서 면 조차도 맛있는 곳이에요.
짜장면에는 고기가 많이 들어 있고 춘장의 맛이 짜기만 한 곳이 아니라서 이곳의 짜장면도 참 좋아하는데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짜장면은 7천원 차돌박이 짬뽕은 만원 낙지짬뽕은 만4천원으로 저렴한 곳은 아니지만 특급호텔 25년 경력의 오너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맛집입니다.
차돌박이 짬뽕은 차돌박이가 들어 있음에도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국물에 해산물이 들어 있는데 요즘 차돌박이 짬뽕과 낙지 짬뽕을 하는 중국집이 많은데 먹어 본 결과 저는 마곡 도화림이 아직까지 제일 맛있더라고요
진한 짬뽕 국물의 맛도 좋고요.
면 자체가 탱탱한데 먹다보면 국물이 모자랄 정도로 국물을 남겨 본 적이 없습니다 재료도 아낌없이 들어있어서 한그릇 먹고 나면 배가 엄청 부른데 그래도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나오게 되요
맛있는 국물에 한번 반하고 풍부한 재료에 두번 반하고 탱탱한 면발에 세번 반하게 되는 맛입니다.
기름기가 많이 없는 국물에 항상 국물을 원샷하게 되는데 짜장면을 먹다가 짬뽕 국물을 먹다가 번갈아 가면서 먹는게 정말 맛있어서 이 조합은 언제나 옳다고 생각되요
여름에도 이정도로 계속 생각나는 맛인데 겨울에는 매일매일 생각날 것 같아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짜장면 또한 맛있는데 짜기만 한 짜장면이 아니라 마치 간짜장을 먹는듯한 맛이 나요 아마도 주문을 하면 바로 볶아서 조리를 해서 더 간짜장을 먹는 듯한 맛을 내는거 같아요.
모든 재료가 싱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먹는데 기분이좋아지는 맛입니다
여기에 중국집에서 빠질 수 없는 탕수육까지 함께 먹으면 환상의 조합인데요 고기가 두꺼워서 씹는 맛도 좋은데 찹쌀 튀김이 얇고 고기는 두껍고 부드러워서 좋아요
그래도 역시 짜장면과 짬뽕의 맛이 좋아서 이 곳을 찾게 되는데 짬뽕 잘하는 집 은근히 찾기 어려운데 저는 짬뽕 정말 잘하는 집을 찾아서 짬뽕이 먹고 싶을 때는 꼭 마곡 중국집 도화림을 찾게 됩니다.
마지막 디저트는 딸기 샤베트를 챙겨 주시는데 시원하고 마지막을 상큼하게 끝낼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중국음식을 먹고 나면 먼가 텁텁한 끝 맛도 있는데 그 모든걸 다 날아가게 해주는 딸기 샤베트까지 마무리로 먹고 나오면 어느새 모든 테이블은 꽉 차고 줄이 길게 늘어서서 점심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손님들을 볼 수 있는데요
역시 맛있는 집은 기다려서라도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모두 똑같은 마음인가봐요.
▶ 서울 강서구 강서로 391
(지번) 마곡동 794 문영비즈웍스 206호
☎ 02-6952-8777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 - 17:00
'일상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통 돈까스 우쿠야 돈까스 잘하는 집 (1) | 2019.08.17 |
---|---|
인계동 짬뽕 무연 중국집 괜찮은 곳 (0) | 2019.08.11 |
수원역 방탈출카페 벨이스케이프 탈출 실패 (0) | 2019.08.06 |
광교 미용실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블랙 염색하기 (0) | 2019.08.03 |
발산역 브런치카페 커피쿡에서 수제 디저트 파티 (0) | 2019.08.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