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맛집 큰손식당 후기

용인 공세동 김치찌개

큰손식당 후기

 

날씨가 추워지고 갑작스러운 추위에 이제 겨울 옷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용인 기흥 롯데아울렛으로 향했는데요

 

한참을 옷 구경에 빠져 배가 고픈줄도 모르다가 슬슬 지쳐갈 때쯤 배에서 밥을 달라고 신호를 주기에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을 하여 자리를 옮겼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치찌개였어요

 

 

 

 

김치찌개는 언제 어떤 날에 먹어도 좋아하는 메뉴이기에 맛있는 집만 찾으면 되었는데 근처에 다행히 맛집이 있다 하여 바로 이동을 했는데요

 

 

 

저희가 택한 곳은 용인 기흥 큰손식당이라는 곳이었는데 도착을 하고 조금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어요 저희 눈에는 카센터만 보이고 식당이 안보였기 때문인데 자세히 보니 카센터 안쪽에 큰손식당의 간판이 보이더라고요

 

용인 맛집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는데 먼가 음식점 같지 않은 모습에 저희는 잠시 고민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안도를 하며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곳의 메뉴는 오삼불고기, 제육볶음, 김치찌개, 청국장이었는데 아쉽게도 모두 2인분 이상을 시켜야 했어요 이 점이 좀 실망스럽더라고요

 

 

 

 

4인이 왔다면 2인분 2인분으로 메뉴를 시킬 수 있지만 저희는 3인이었기에 한 메뉴로 3인분을 시킬 수 밖에 없었거든요 결국 제육볶음도 먹어보고 싶었던 마음을 접고 김치찌개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이 싹 사라질 만큼 밑반찬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3인이었는데도 밑반찬을 양쪽으로 나누어서 갖다 주어서 불편하지 않았고 맛도 좋았거든요

 

 

 

특히나 저는 이 두부조림이 좋았는데 두부 자체가 신선해서 고소한 맛이 확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손님이 많다보니 모든 재료가 신선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메인 메뉴인 김치찌개는 딱 봐도 푸짐하고 깔끔해 보였는데요

 

 

 

무엇보다 두부가 듬뿍 넣어진 것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큰손식당의 두부의 맛에 푹 빠져 있었어서 그저 고소한 두부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더 좋았던 것은 고기의 양인데요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고기 육수의 진한 맛이 느껴졌거든요

 

 

 

 

국물은 깔끔한 맛으로 시원하면서도 깔깔한 맛이 있었도 텁텁하지 않아서 국물 자체에 밥을 말아먹어도 아주 맛있었어요. 왜 용인 기흥 맛집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김치찌개의 고기는 누린내 없이 신선했는데요 가끔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심하게 느껴지는 곳들이 있는데 큰손식당의 고기에서는 그런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김치는 적당히 익은 김치였는데 저는 아주 팍 익힌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이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삭한 식감의 김치도 좋아해서 인지 튼 거부감은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이 곳의 베스트는 역사 두부인데요 용인 큰손식당의 두부가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분명 직접 만드는 것 같지는 않은데 엄청 고소하고 부드러웠거든요

 

김치의 맛도 괜찮았고 고기의 맛도 괜찮았지만 저에게는 두부가 최고의 맛이었어요^^

 

 

 

오늘은 이렇게 용인 기흥 맛집 큰손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어보았는데 이름에 맞게 모든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좋았고 맛 또한 깔끔해서 아주 맛있게 점심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큰손식당은 맛집으로 소문이 난 만큼 만족스러운 곳이었는데 한 메뉴를 1인분만 시킬 수 없다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인 것 같아요

 

모든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같이 간 일행이 나오면서 다음에는 와서 제육볶음을 먹어보자고 하였는데 그만큼 용인 큰손식당의 맛이 마음에 들었다는 뜻이겠죠? 

 

 

 

 

 

 

★ 용인시 기흥구 동탄시흥로 964

 

031.287.3383

 

♧ 월 - 금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